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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영화

《나는 걷기로 했다》: 걷기 여행, 이야기의 즐거움

by seve_draw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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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책 '나는 걷기로 했다'의 서평입니다.

 

 

생각이 많아질 때 사람들은 종종 걷는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했고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걷는 것은 해결책을 주었다.

 

 

이 작가는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시작할지 고민이 많아져

그는 그의 이야기를 이어가기 위해 걷기로 했다.

 

 

나는 정보와 경험이 필요했고, 인생은 헤쳐나가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일종의 방향타가 필요했다. 배낭에 ‘듣기 위 해 걷는 중’이라는 알림판을 붙이고 다니는 이유도 사람들이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알려주길 바랐기 때문이 다. 어떤 면에서는 누구나 나의 스승이 될 수 있었고, 그것이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었다.

p. 15, 나는 걷기도 했다

 

여행한 6400km에서 다양한 사람들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으며

이는 그에게 삶의 방향을 같이 정하는 요소였다.

 

 

책의 내용을 순서없이 전달하는 것보다

책을 읽으며 같이 여행하는 느낌으로

긴 여정을 함께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내 경우가 그랬다.

 

 

자신이 보내온 삶과 또 다른 이야기들을 듣는 기회이면서

다른 지역, 다른 나이, 다른 인종의 사람 들과 가치관, 목표, 경험을 나눈다.

 

 

작가는 “스물세 살의 당신에게 무슨 말을 해주고 싶은가요?”를 물으면서

이를 듣기 위해 걷고 있다.

 

 

각 챕터 별로 이 질문을 다시 한번 스스로에게 던지면서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걷기 여행이 온전히 좋은 점만 있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여행에서 힘든 점을 감안하고도 많은 것을 느낀 것이 아닐까.

 

 

 

 

 

그에게 여행은 한마디로 표현된다.

 

 

걷기 여행은 육체의 도전이자 영혼의 모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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